허니버터칩에 대한 정리.

정보

2014. 12. 13. 10:14 - 신코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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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가 합작해 설립한 해태가루비에서 나온 제품으로, 국내 감자칩 시장에서 오리온과 농심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해태제과가 내놓은 새 형태의 감자칩 제품이다. 허니버터칩 개발에 참고가 된 제품은 2년 전인 지난 2012년 일본 가루비에서 나왔으나, 버터와  등을 가미한 이 감자칩은 당시 일본 시장에서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다. 제품 이름은 '포테이토칩스 행복버터(ポテトチップスしあわせバター)'로, 한정된 기간에만 판매된 시즌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일명 '행복버터칩'으로 불린다고 한다.



허니버터칩의 인기.


2014년 12월 현재, 허니버터칩의 경우 SNS 등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물량이 부족한 사태를 낳고 있다. 물량이 부족하여 암시장에서 거래가 되기도 하고, 2014년 11월 12일에는 일시적으로 발주가 중단된 적도 있었으며, 동년 8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허니버터칩은 2014년 11월 18일 기준 매출액 103억원, 850만 개 판매를 달성하였으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해태제과의 모회사인 크라운제과의 주가가 11월에만 52% 상승하였다.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허니버터칩을 다른 상품과 묶어서 판매하는 상황도 발생하였고,하이트진로의 '뉴하이트'는 허니버터칩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쳐서 허니버터칩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끌어들여서 행사가 진행된 매장에서 매출이 50% 가량 증가하였다. 허니버터칩에애벌레가 나왔다는 트위터 글이 올라온 적이 있으나, 해태제과 측은 녹말의 마찰로 생긴 현상이며 육안으로 보아도 애벌레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러한 허니버터칩의 인기 요인에 대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감자칩이기 때문이다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이에 덧붙여 허니버터칩의 성공 요인으로 감자칩은 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넣은 것, SNS를 비롯한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높인 것, 공급량을 통제하여 희소성을 만들어 줄을 서서 사게 하고 싶게 한 것, 사전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충분히 준비한 점 등이 허니버터칩의 성공 요인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었다. 다만 꼬꼬면의 사례를 들어서, 인기에 편승하여 공장을 과도하게 증설하면,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시들해질 경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적하는 시각도 있다.





다음은 허니버터칩을 먹은 외국인의 반응이다.



영양성분

  • 1회 제공량 1봉지(60g)당 함량 / 총 1회 제공량 (60g)
  • 열량 : 345kcal<
  • 탄수화물 : 30g(9%)
  • 당류 : 2g
  • 단백질 : 2g(4%)
  • 지방 : 24g(47%)
  • 포화지방 : 8g(53%)
  • 트랜스지방 : 0g
  • 콜레스테롤 : 0mg
  • 나트륨 : 290mg(15%)



참고 기사.

잘 알려지지 않은 '허니버터칩' 탄생 사연

‘허니버터칩’ 물량 부족 일시 발주중단…제과업계 ‘들썩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돌풍에 크라운제과 주가까지 '방긋'

[Case Study] 국민스낵 새우깡을 제친 ‘허니버터칩’ 성공비결 5

대박과자 '허니버터칩'의 3가지 고민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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