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호르디 알바' 후안 베르나트

축구/선수분석

2015. 1. 3. 14:53 - 신코코신



▲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후안 베르나트

후안 베르나트는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가 배출한 유망주다. 본래는 윙어였던 선수로 팀 동료 파코 알카세르와 함께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그가 진가를 드러낸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014년 포지션 변경 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에 올 시즌 분데스리가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베르나트는 모든 리그 경기에 출장했으며, 경기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좋다. 여기에 최근에는 현지 언론 Kiker에서 선정한 리그 내 풀백 랭킹 4위에 선정되었다. 평가를 맡은 전 독일 대표 수비수 토마스 베어톨트는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긴 해도 베르나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 수준의 풀백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 후안 베르나트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후안 베르나트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한편, 후안 베르나트와 비슷한 모습을 선보이는 선수는 조르디 알바다. 이들은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수 모두에 공헌이 크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