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이니에스타' 알렌 할릴로비치

축구/선수분석

2015. 1. 15. 20:01 - 신코코신


▲ 크로아티아 대표팀 미드필더 알렌 할릴로비치

알렌 할릴로비치는 1990년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 선수였던 세야드 할릴로비치의 아들이다. 이른 나이부터 자국 리그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쳤고, 소속팀 디나모 자그레브의 역대 최연소 데뷔, 득점 등 여러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첫 데뷔는 16세였던 2013년 6월 10일이었으며, 지금까지 총 7경기에 출장했다.

이에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했는데, 일단은 B팀으로 배정되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1군팀에서 뛰기엔 아직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승격 가능성이 전무한 것은 아니다.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엘체전을 앞두고 그를 소집,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다면 빠른 시간 안에 팀 내 위치가 상승할 수 있다. 




                               
▲ 알렌 할릴로비치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알렌 할릴로비치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한때, '미니 메시'로 유명했죠.

바르샤에서 과연 어떻게 성장해줄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