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Epik High) - Born Hater (ft. Beenzino, Verbal Jint, Song Mino, Bobby, B.I.)

음악

2014. 12. 28. 16:53 - 신코코신



< 타블로 >

 

I’m a born hater.

Dali, Van, Picasso?

난 벨라스케스, 밀레, 엘 fuckin’ 그레코.

내 에코. 

VJ의 감성 shit?

다 보급형 Blo. 

내 아류, 문하생 shieeet.

내 원래 성격은 이렇게 

나와 문제 하나 없어도 fuck 'em.

So I understand, 왜 날 어택 하는지.

그 남자다운 척

and why you act like a bitch.

바지 벗고 시원하게 깔라면 까.

타진요도 기어와. 

I’m tryin’ to love ya.

어울리잖아 뭔가. 

내 역설적인 삶과.

무한대를 그려주려 쓰러진 팔자.

너의 그 무익한 열등감

나랑 무수히 붙어봤자 니 손해.

덜 떨어진 그 사고는 니 부주의.

내가 누누이 말했지?

난 두 수 위.

난 뭘 해도 일부일처주의.

mother fuckin’ 유일무이.

 

< 빈지노 >

I hate my haters, obviously.

이럴 땐 센스형이 부러워, 적이 없으니.

어이없지 내 성공이 외모 덕이었다니.

니네가 빠는 블로형이 내 옆방에 있어 지금.

그러니까 좀 닥치시지. 

근데 얘넨 쉬지 않고 가십질.

Man i'm everywhere like oxygen.

애석하게도 니 ex도 내 빠순이지.

Stop talkin shit like you know the shit.

난 니네 피드백이 필요없어 솔직히.

너랑 내가 왜 해야해 음악 얘길?

니가 나한테 보탠거라곤 마우스로 삿대질.

Man, fuck you 

아니 fuck your ID

아니 fuck your IP, man I’m sick of ya’ll geeks.

넌 절대 못 와 여긴. 여긴, this is your dream. 

My vehicle’s foreign, and my bitches modelin.

 

 

< 버벌진트 >

Some of y'all are born haters.

남녀노소 각계각층에 분포돼있어.

내가 뭘 하든지 타고난 천박함으로 반응해.

잔인한 말일지 모르지만 it is in your nature.

Type one. 

내가 커리어 끝내버린 애들과 

가까이 있던 이 바닥의 지인들.

눈에 띄는 특징은

꼬리 밟힐만큼 업계 내 fact에 강함을 드러내며

전문가인 척 하는 지루하게 긴 글.

Type two. 

잘 안 풀리는 자신의 삶 전부 다 잊고

한순간 분노를 날릴 대상, 

그게 마침 내가 된 case. 

귀엽고 딱해

하지만 법적 조치 앞에 대책이 요망돼.

나머지 types, 모기같은 존재.

공기 맑은 동네일수록 강하고 독해.

살려두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입장.

걸리적거리니깐.

 

< 비아이 >

Wow.

여길 좀 봐.

겁쟁이들은 알아서들 도망가.

No doubt.

보고있나?

내가 꼬우면 너네들도 하던가.

꼭꼭 숨어라.

니 머 머 머리카락 보일라.

어딜 넘봐.

스케일이 달라

여긴 muthafuckin’ do or die.

 

< 미쓰라 >

매번 비트 위에 똥칠하는 나의 랩.

치매 증상은 몇 년 전부터 꽤 심해.

가사와 상관없는 rhyme 떡칠에

꼴에 정숙해 '요''죠'로 게이랩질 해.

친구들은 이미 랩 거물인데

그 사이에 난 떠 있는 기름.

최고 아닌 최악부터 순서를 매길 때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름.

다 들려, 너의 비아냥.

내성만 늘어 높아지기만 한 치사량.

생사를 넘나들며 굳건해진 멘탈은 성지.

모독으로 도약하는 해탈의 경지.

때가 되면 피 보는 이 바닥의 생리,

이미 내 목을 노리지만.

눈 깜빡 안 해. 

나 못났어도 bitch들 사이에선

난놈이니까.

 

< 미노(송민호 of 위너) >

님이 '18년도 쯤에 날 보면

지금 이런 말 못할 걸.

보장된 성공.

회사빨이라는 찐따들의 역공.

날 씹어대도 바로 까먹어, 붕어처럼.

뻐끔

블락비에서 나와 발라드 데뷔하고 fucked up.

실력으로 여기 와, 나 바닥에서 털ㄴ업.

근데도 몰라 나의 컨셉 뒤에 가린 몬스터.

텁텁했는데 잘 됐네.

MINO. Huge boy. 그래 내가 걔.

So 손해 봐 빰을 후려치는 태도.

비트를 먹는 짐승, 이건 수간.

날 깎아 내려봤자 가벼워지는 내 두 발.

일도 많은 내게 자꾸 열을 바라면

완벽하게 해내지. 잘 열 받아요.

왈가왈부하시기 전에 거울부터 보시고

티비에 내가 나오면 끄시던 가 하세요.

 

< 바비 >

내가 변했다고 해, 내 뒤에서.

내가 바라던 바니깐 

바닥에서 챔피언까지 귀 따가운 피드백에 

이해하는 척 하는 내 

고개 끄덕임은 비트에만 어울려.

옛날 상식엔

경력이 벼슬이고 선배가 전부, boy.

시간이 펀드냐?

파산해라 얼른, boy.

형들도 불러, 사장님도 괜찮아

내 대가리가 커질 수록 니 심장은 쫄려.

힙합 죽이긴 쉽다, 맞지?

18세 감성으로 20세들아.

E’ybody sound the same.

Commercialize the game and she’s dead.

It’s show time.

맞는 말만 하니깐 아래 위 없다 싶어?

내 말이 자극적이라면 넌 바로 Bobby를 씹어.

난 마이클 잡으면 관중에게 thriller.

넌 마이크를 잡으면 비둘기도 자릴 떠.

 

< 비아이 > 

 

 Wow.

여길 좀 봐.

겁쟁이들은 알아서들 도망가.

No doubt.

보고있나?

내가 꼬우면 너네들도 하던가.

꼭꼭 숨어라.

니 머 머 머리카락 보일라.

어딜 넘봐.

스케일이 달라

여긴 muthafuckin’ do or die.

 

Yo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집에서 티비로 지켜봐, stupid.

Yo

내가 어디서 뭘 하던지

가만히 있는 니들 보단 뛰어나, stupid.

무대위엔 똑같이 생긴 기계들이 설치네.

한마디만 할게. That’s no no.

기부를 해도 손가락질하는 hater들에게